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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푸드랩

탄수화물(Carbohydrates) Ⅱ - 근육 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늘리기 위한 전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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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   *** 목차 ***

 

1.  글리코겐 리필 윈도우 활용(Glycogen Refill Window)

 

  .  글리코겐 리필 윈도우 (Glycogen Refill Window)?

     운동 후 근육의 글리코겐 합성이 극대화되는 시간 창입니다.

    이 기간동안 고갈된 글리코겐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. 핵심 개념

    (1) 운동 후 근육의 글리코겐 저장 효율이 2배 증가

      - 운동 후 탄수화물 섭취 → 글리코겐 보충 & 근손실 방지

    (2) 운동 후 영양 섭취 타이밍이 중요

       전통적으로는 운동 후 30~60분이 황금 시간대라고 했으나,

     최근 연구에 따르면 2~3시간 이내에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면

     효과를 볼 수 있음

 

. 글리코겐 리필 윈도우 활용 운동 후 식사 전략

 (1) 운동 후 30~2시간 사이가 가장 효과적
 (2)
소화가 잘되는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단백질을 적절히 포함하면, 

      글리코겐 저장이 극대화됩니다

    - 탄수화물: 체중(kg)0.5~1.0g (: 70kg → 35~70g 탄수화물)

    - 단백질: 체중(kg)0.3~0.5g (: 70kg → 20~35g 단백질)
 (3) 글리코겐 리필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식단 예시

     -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식단에서 운동 후 간식 개념의 식단

      형태임,

    - 정식 식사 메뉴인 경우 탄수화물과 단백질 비율, 기타 메뉴를

      추가하여 섭취하면 됩니다.

(예시1) 고구마 +  닭가슴살  
메뉴: 조리한 고구마 100g(탄수화물 약 39.4g)
            조리한 닭가슴살 100g(단백질 약 27.8g)
장점: 고구마는 중간 정도의 혈당지수를 가진 탄수화물로 글리코겐 보충에 적합
           하며, 닭가슴살이 근육 회복을 돕습니다.

 

(예시2) 바나나 + 유청 단백질 쉐이크  
메뉴: 바나나 1100g ( 탄수화물 약 20g)
            유청 단백질 파우더 1스쿱 30~35g, (단백질 약 20~25g)
장점: 준비가 간단하고 소화가 빠르며, 바나나의 포도당과
           유청 단백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운동 후 회복을 가속화합니다.

 

(예시3) 호밀 토스트 + 계란  
◌ 메뉴: 통밀 토스트 2, 56g (탄수화물 약 20~30g)
            삶은 달걀 2개 또는 스크램블 에그 100g (단백질 약 12~14g)
장점: 통밀 토스트는 섬유질과 비타민 B군을 공급하고,
           계란은 완전 단백질로 근육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.

 

(예시4) 그릭 요거트 + 그래놀라 볼  
◌ 메뉴:  그래놀라 50g (탄수화물 약 35g) 
             무가당 그릭 요거트 200g (단백질 약 15~20g) ?
장점: 소화가 빠르며, 글리코겐 리필과 단백질 보충을 동시에
           충족할 수 있는 간편한 식사입니다.

 

(2)  핵심 포인트

 - 운동 후 탄수화물과 단백질 섭취 비율 = 3:1 ~ 4:1 비율이 효과적

 - 간편성과 소화:

  운동 후 소화가 빠른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단을 선택하세요.

- 운동 강도에 따른 조정:

  고강도 운동 후에는 탄수화물 섭취량을 늘리고,

  저강도 운동 후에는 단백질 섭취량을 증가하는 식단으로 수정

 

 2. 크레아틴과 탄수화물 병행 섭취

  . 크레아틴과 탄수화물을 함께 섭취하면 글리코겐 저장량 증가

       연구에 따르면 크레아틴 보충 시 글리코겐 저장이 15~20% 증가

  나.  방법: 운동 후 크레아틴 3~5g + 탄수화물(바나나, 쌀밥)” 섭취  

  .  추천 조합

      크레아틴 + 바나나 + 단백질 쉐이크

      크레아틴 + 감자 + 닭가슴살

 

3. 탄수화물 로딩 (Carb Loading)

  . 개념

      - 운동 전 고 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하여 글리코겐 저장량을 증가

       시키는 방법

      - 마라톤, 철인 3종 경기 같은 지구력 운동 선수들이 주로 활용

       하지만, 근력 운동에도 효과적

  . 방법

      - 운동 3~6일 전부터 탄수화물 섭취량을 증가:

        체중 1kg7~12g 탄수화물

       (: 70kg 선수 → 하루 500~800g 탄수화물 섭취)

      -  훈련 강도를 줄여서 글리코겐 소모를 최소화

      -  운동 전날 & 당일 아침에는 빠르게 흡수되는 탄수화물 섭취

  . 결과

     - 근육과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 양이 평소보다 50~100% 증가

     - 운동 중 에너지 부족 현상(번아웃) 예방

  . 추천 음식

     - 고구마, 현미, 퀴노아, 오트밀복합 탄수화물로 안정적인

      에너지 공급

    - 바나나, 감자, 흰 쌀밥운동 직전 & 직후에 빠른 글리코겐 충전

 

4. 글리코겐 고갈 후 채우기 전략(Glycogen Supercompensation)

  . 원리

     3~5일동안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서 운동 강도를 높여

     근육 내 글리코겐을 거의 고갈시킨 후 2~3일 동안 탄수화물을

     섭취했을 때 글리코겐 저장량이 평소보다 더 증가하는 효과

     발생 (탄수화물 로딩보다 극단적인 방법)

 

 . 방법

    (1) 1단계: 글리코겐 고갈 단계 (3~5)

       - 고강도 운동을 수행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

      - 탄수화물은 체중 1kg2~3g 이하로 제한, 단백질과 지방

       위주의 식단 유지

   (2) 2단계: 글리코겐 초과 보충 단계 (2~3)

     - 운동 강도를 줄이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급격히 증가

     - 탄수화물은 체중 1kg7~12g으로 섭취

    - 글리코겐이 초과 저장(Supercompensation) 되면서 평소보다

      50~100% 더 높은 수준까지 축적

 

 다. 결과

   - 근육 내 글리코겐 저장량이 폭발적으로 증가      

   - 지구력 운동(마라톤, 철인3종 경기)뿐만 아니라 근력 운동에도

     긍정적 효과

 

.  주의

  고강도 훈련 후 탄수화물 섭취가 충분하지 않으면 피로가

  심해질 수 있음

 

. 적용 대상

    - 근력 운동 선수(보디빌딩, 파워리프팅) & 지구력 운동 선수 모두

     활용 가능

    - 탄수화물 로딩보다 극단적인 방법으로, 경기나 대회 전에만 활용

     하는 것이 좋음

 

5.  충분한 수분 섭취

. 글리코겐은 수분과 함께 저장됨

  - 글리코겐 1g 저장 시 약 2.7g의 물이 필요

  - 수분이 부족하면 글리코겐 저장 효율 감소

. 방법

  - 하루 최소 체중(kg) x 30~40ml의 물 섭취

  - 운동 전, , 후 충분한 수분 보충

 

6. 결론

글리코겐 저장량을 늘리는 핵심 전략

- 탄수화물 로딩 (Carb Loading)
 -
운동 후 30~60분 이내 탄수화물+단백질 섭취
 -
글리코겐 고갈 후 재충전 전략 활용
 -
크레아틴과 탄수화물 함께 섭취
 -
충분한 수분 섭취

이 방법들을 활용하면 근육 내 글리코겐 저장량을 극대화하여

 운동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!

운동 후 간식 메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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